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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후지츠 레이디스 우승…日 통산 23승째 수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10-18 15:19 송고
신지애가 JLPGA 통산 2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제공) 2020.8.14/뉴스1

신지애(32·스리본드)가 일본 복귀 후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번째 정상 등극이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치바현 도큐 세븐 헌드레드GC(파72·6659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츠 레이디스 2020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공동 2위인 배선우(25), 후루 아야카(이상 5언더파 21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으로 1800만엔(약 1억9600만원)을 수확했다.

지난해 6월 어스몬다비컵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물던 신지애는 지난달 일본 무대로 복귀했고, 앞선 2개 대회에서 공동 40위(일본여자오픈)와 공동 14위(스탠리 레이디스)를 기록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 신지애는 8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10번과 15~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지난주 스탠리 레이디스에서 준우승했던 배선우는 2주 연속 2위에 자리했다. 김하늘(32·하이트진로)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