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포스터© 뉴스1

예산군이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와 주택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주요 정책의 수립 및 개발을 위해 활용된다.조사항목 중 16개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자료를 활용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며, 55개는 국민 가운데 20% 선정해 시행하는 표본조사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조사가 진행된다.

군은 약 1만1795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돼 78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표본가구는 발송된 조사안내문을 참고해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 모바일기기를 통해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사전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방문조사 시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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