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네이버 사옥. 2018.1.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장기간 원격근무를 이어온 IT 업계가 일상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무기한 원격근무에 들어갔던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주 2회 출근하는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는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적합한 근무형태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카카오는 오는 15일부터 조직별로 주 2회 출근하는 순환근무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임산부나 고위험군, 유증상자나 확진자 접촉자 등은 기존의 원격근무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양대 포털은 앞서 8월14일 수도권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무기한 원격근무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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