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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 '가을 장미' 4만5000주 개화

10월말까지 관람 가능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0-10-13 06:00 송고
서울 대공원 장미원© 뉴스1

서울대공원은 테마가든 장미원(5만4075㎡)에 약 4만5000주의 장미가 개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을장미는 봄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 말경까지 아름답게 피어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게 공원측 설명이다.
대공원에 따르면 장미는 품종별로 1~4단지로 명명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봄에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신품종으로 대체된 1, 2단지의 장미는 꽃 색상도 더 선명하고 향기도 진하다.

기존 유럽식 정원 형태를 탈피해 편리한 형태로 바뀌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장미원 외에도 가든멈, 아스타, 댑싸리,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휴(休)정원과 수려한 경관 속에서 산책을 할  수 있는 호숫가, 과실나무들이 심어져있는 고향정원도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명소이다.
테마가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매표마감은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어르신과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켜야한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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