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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8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누적확진자 98명으로 늘어

종교단체 포교원 방문 확인…이동동선 파악에 집중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0-09-30 15:29 송고
경북 포항시청사. (뉴스1자료)
경북 포항시청사. (뉴스1자료)

경북 포항시 북구에 주소를 둔 80대 여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8명으로 늘어났다.

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98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79번과 접촉한 후 29일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98번 확진자는 시내에 있는 모 종교단체 포교원에서 79번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교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는 안전문자로 포교원을 방문했던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는 한편, 확진자 이동동선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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