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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안성 스카이라인 다시 그린다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9-23 10:11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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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스카이라인이 오는 10월 다시 그려질 예정이다. 안성에서 기존 최고 층수인 32층보다 3개 층이 더 높은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 지역의 최고층 아파트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아파트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이 단지에도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층을 가진 최고층 아파트는 향후 그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 평균 시세보다 높은 수준의 집값을 형성하기도 한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최고층 아파트인 ‘청담자이(최고 35층)’의 올해 8월 말 평균 매매가는 전용 82㎡ 기준 2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청담동 일대 유사면적 아파트의 평균매매가가 17억8971만원인 것과 비교해 봤을 때, 청담자이의 평균 매매가는 지역 평균 시세보다 9억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형성돼 있다.

특히 최고층 아파트는 신규 분양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대구 북구의 최고층 아파트로 분양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지상 49층)’은 평균 17.31대 1, 최고 4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가격 상승률 역시 가파르게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 고양시 일대 최고층 아파트는 작년 8월에 입주한 ‘킨텍스 원시티 3블록(지상 49층)’이다. 킨텍스 원시티 3블록 전용 84㎡의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11억5000만원으로 최대분양가(5억8200만원)보다 거의 2배가량 올랐다. 같은 고양시에서 작년 10월에 입주한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27층)’ 전용 84㎡의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7억4750만원으로, 최대분양가(5억5700만원)대비 약 2억 정도 오르는데 그친 것을 보면 최고층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일반 아파트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경기 안성의 최고층 아파트로 분양을 앞둬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쌍용건설이 경기 안성에 짓는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현재 안성시 아파트의 최고 층수인 32층보다 3개 층이 더 높다. 또한, 아파트 14개동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대단지로 들어서며 총 1696세대가 공급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A) 2세대, 141㎡(PENT-B) 8세대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단지 내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인근에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루프탑 가든, 글램핑장, 실내다목적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을 더해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층 아파트답게 조망권과 일조권이 매우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이 외에 신평면, 미스트분수, 에어셸터 등의 미세먼지 저감 설계, 주차장 특화설계 등 쌍용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현관부터 세대 현관까지 접촉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원패스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과 단지 내 건식셀프세차장 등 주차특화설계도 예정되어 있다.

상품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입지환경도 좋다. 안성과 평택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스타필드 안성점(10월 오픈 예정)이 가까우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공도고등학교와 1㎞ 내에 중·고교가 있어서 안심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고층 아파트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나 우수한 조망권, 일조권 같은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안성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지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역시 이러한 상징성, 상품성으로 많은 안성 시민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에 있으며,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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