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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남성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누적 매출 2000억 돌파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09-21 11:41 송고
프랑스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화보(CJ ENM 오쇼핑부문)© 뉴스1
프랑스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화보(CJ ENM 오쇼핑부문)© 뉴스1

CJ오쇼핑의 남성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가 론칭 10년 만에 누적 주문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패션 불황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의 누적 주문액이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 밝혔다.
'다니엘 크레뮤'는 지난 2011년 CJ오쇼핑이 프랑스 남성복 다니엘 크레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선보인 홈쇼핑 유일 남성 패션 브랜드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벨트, 머플러 등 폭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뮤는 3050세대 남성을 겨냥한 브랜드지만 구매고객의 70%가 '여성'이다. 가성비 높은 가격과 특유의 유러피언 클래식이 인기를 끌면서 주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2016년부터는 거래액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뛰면서 지난해 한 해에만 35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기도 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450억원으로 정했다.

다니엘 크레뮤는 CJ오쇼핑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22일 오후 7시35분부터 '풀코디 셋업' 1만 세트를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누빔 라이너(내피)와 테플론 원단을 활용한 '테크니컬 맥코트', 울 블렌디드 자켓', '팬츠'를 17만9000원에 모두 살 수 있다.
오동현 CJ오쇼핑 패션의류팀 MD는 "다니엘 크레뮤는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지난해 연 350억원 이상의 주문 기록을 낸 홈쇼핑 유일의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라며 "남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상품의 고급화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연 주문액 450억원 이상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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