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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김상연 교수, 자유자재 굳는 로봇용 인공피부 개발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2020-09-18 14:46 송고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 위에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연 교수, 이석한 대학원생, 김태훈 대학원생, 최동수 세명대 교수© 뉴스1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 위에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연 교수, 이석한 대학원생, 김태훈 대학원생, 최동수 세명대 교수© 뉴스1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굳기가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로봇용 인공피부를 개발했다.

18일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이 인공피부는 로봇손이 물체를 잡을 때 사람의 피부처럼 물체의 형상에 맞춰 바뀐다, 자기력을 인가하면 물체의 형상처럼 딱딱한 형태로 변해 로봇이 물체를 잡고 이동할 때 떨어뜨리지 않고 옮길 수도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ACS 응용물질 및 계면(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책임자인 김상연 교수는 "이 연구는 깨지기 쉬운 물체까지도 힘센서 없이 잡을 수 있어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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