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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학종' 선발인원 소폭 늘려…서류 100%로 423명 뽑는다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0-09-14 07:10 송고
숙명여자대학교 전경.(숙명여자대학교 제공)© 뉴스1

숙명여자대학교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으로 2190명을 선발해 전년도(67.1%) 대비 수시 비중이 67.8%로 소폭 확대됐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도 전년도(33.5%)와 비교해 34.9%로 커졌다. 수시 원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숙명여대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은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 없이 기본적인 틀을 유지했다. 다만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을 폐지하고 기존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선발로 나눠져 있던 전형을 고른기회전형으로 통합해 67명을 선발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에서 시각·영상디자인과의 면접을 폐지하고 1단계 선발인원을 기존 6배수에서 10배수로 늘린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학종에서는 '숙명인재1'(서류형)에서 423명, '숙명인재2'(면접형)에서 230명, '소프트웨어융합인재'에서 19명, '고른기회'에서 67명 선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고3 수험생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인재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했다. 서류형은 서류 성적을 100% 반영해 수험생의 면접 부담을 없앴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서류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 성적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IT공학전공 7명, 컴퓨터과학전공 8명, 소프트웨어융합전공 4명 등 19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숙명인재전형 면접형과 동일하다.

면접심사에서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지원자의 개인정보(성명, 수험번호, 출신 고등학교 이름 등)가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자는 면접 당일 교복 등 착용이 금지되며 면접진행 시 성명과 출신 고등학교 관련 언급을 할 수 없다. 부모나 친인척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정보가 담긴 답변도 금지된다.

논술우수자는 논술시험 70%와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해 300명을 뽑는다. 공통 문항을 폐지해 인문계열은 2문항, 자연계열은 1문항에 답하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등급 이내로 전년과 같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총 24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 단위로 가중치를 둬 평균을 낸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국내 고등학교에서 5학기 이상 재학하고 5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예능창의인재전형에서는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에서 총 154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교과) 40%, 면접 10%, 실기 50%를 반영하며 실기 종목을 공통실기(육상·체조)와 선택실기(축구·배구·농구·핸드볼 중 택1)로 세분화했다.

미술대학 중 시각, 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및 공예과는 실기시험과목으로 기초디자인만 시행한다. 음악대학은 피아노과, 관현악과, 성악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작곡과는 단계 구분 없이 실기시험과목 100%로 뽑는다. 무용과는 전공별로 인원을 나눠서 27명을 실기 100%로 선발한다.


hun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