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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R&D 투자유치 기업 모집…20개 기업에 각 30억원 투자

기술혁신펀드 운용사 상대 IR 기회… 14~29일 공개 모집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2020-09-13 11:00 송고
© News1 장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분야 연구개발(R&D) 활동에 대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술혁신 기업을 14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올해 결성예정인 기업 연구개발(R&D)에 전문 투자하는 1600억원 규모 기술혁신펀드의 투자대상기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1공개모집을 토대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투자운용사 등의 두차례 서면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투자설명회(IR)에 참가할 대상기업 20개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펀드운용사로부터 기업당 30억원 내외의 R&D 자금을 최대 8년간 지분인수 등의 형태로 투자 받게 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기업으로서 산업 R&D 혁신성과, 기술평가 상위등급 보유기업 등이다.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술혁신펀드'는 정부 출연방식의 기업 R&D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의 투자방식의 기업 R&D 지원을 위해 조성한 R&D 전문 펀드다. 투자받은 기업은 투자자금을 연구개발활동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운용사로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선됐다. 올해 안에 600여억원 규모(각 530여억원)의 펀드를 결성해 제조업분야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초 수요조사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정부 R&D 경험이 있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여건과 미래 불확실성으로 인해 조사기업의 81%가 외부의 기술혁신투자 신청 의향을 보였으며, 특히 스타트업 기업은 95%이상 높은 투자수요를 나타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 투자 유치를 추진했다"면서 "특히 최근 민간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제조업을 대상으로한 혁신기술 투자펀드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