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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박' 신정환, 포커게임 모델 발탁…누리꾼 '갑론을박'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9-10 11:40 송고 | 2020-09-10 11:47 최종수정
신정환 / 사진출처=신정환 인스타그램 © 뉴스1
신정환 / 사진출처=신정환 인스타그램 © 뉴스1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모바일 포커게임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 게임사는 자사의 모바일 포커게임 모델로 신정환을 발탁했다는 소식을 최근 전했다. 게임사 측은 신정환과 게임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신정환은 과거 원정 도박 등으로 논란이 됐던 만큼, 포커게임 모델로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불법 도박도 아닌, 공식 모바일 포커게임에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불법 카지노 도박 혐의에 이어 지난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었고 이후 뎅기열 거짓말 논란이 불거져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싱가포르에서 거주해왔다.

그러다 지난 2017년 초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고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7년 전 행동은 지금도 후회가 많다"며 "아직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후 그해 9월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고 지난 2018년 8월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은 여전히 존재했다.

신정환은 최근에는 유튜브 개인 방송으로 복귀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포커게임 모델 발탁 소식으로 또 한 번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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