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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때렸다' 여교사의 반전…알고보니 최근까지 성관계

경찰 수사 착수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9-07 09:53 송고 | 2020-09-07 10:47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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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중인 고등학교 제자 B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는 A씨가 지난달 말쯤 B군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을 조사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바꿨다.

인천시교육청도 경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인적인 내용이 있어 수사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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