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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산다' 헨리, '펜듈럼 페인팅'으로 불태운 예술혼…다섯 작품 완성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8-29 05:3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헨리가 펜듈럼 페인팅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한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헨리는 작업실의 허전한 벽을 꾸미기 위해 직접 '펜듈럼 페인팅'(Pendulum Painting, 진자나 흔들리는 추 등의 연속적인 움직임으로 그리는 기법)에 도전했다.

작업실 바닥에 비닐을 깔고, 캔버스를 올린 헨리는 공중에 물감을 매달았다. 물감을 매다는 과정에서 물감을 엎는 실수를 반복하며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한 헨리는 다양한 색의 물감과 방법을 시도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계속된 실수에도 헨리는 "포기하면 안 돼. 인생은 포기하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히며 우여곡절 끝에 작품들을 완성했다. 전시회에 합성된 헨리의 작품들에 모두가 환호했다. 특히 손담비는 헨리의 작품이 실제로 전시된 줄 착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첫 작품에 대해서 "줄 2개가 세다. 이걸 보면 화나는 느낌이 있다"며 작품명 '강화'를 소개했다. 더불어 부끄러움의 '북'과 자유의 '자'를 더한 '북자', 영원을 떠오르게 하는 '영원', 헨리가 만든 별이라는 '별리', 해피 해프닝의 '햅프닝' 등 다채로운 5작품을 소개했다.
헨리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 작업실 벽에 걸리자 모두가 감탄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림들에 헨리는 "나도 진짜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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