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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자전거 타고 다니며 여성들에게 침 뱉은 20대

경찰, 지금까지 임산부 포함 피해여성 3명 확인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강수련 기자 | 2020-08-25 23:24 송고 | 2020-08-26 15:02 최종수정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지나가는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침을 뱉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나가는 여성들의 얼굴에 침을 뱉고 도주한 혐의(상습폭행)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이 현재까지 확인한 피해자는 총 3명으로 이 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벌어진 범행인 만큼 경찰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증거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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