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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 "홀로그램 기술은 코로나 일상에 중요한 역할 할 것"

제11회 문화소통포럼 25~26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0-08-25 10:07 송고
왼쪽부터 세드릭 오, 자크 아탈리, 하비에르 모로, 프란신 스톡© 뉴스1
왼쪽부터 세드릭 오, 자크 아탈리, 하비에르 모로, 프란신 스톡© 뉴스1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자크 아탈리가 코로나19로 인해 홀로그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제11회 문화소통포럼(CCF) 2020'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11회 CCF 2020'에는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자크 아탈리, 아나 세라노 캐나다 온타리오 예술 디자인 대학 총장 등이 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사태로 각국 간 이동이 제한되는 점을 감안해 해외 석학들과 국내 거주하는 문화강국 대사들과 문화소통계 리더들이 화상회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크 아탈리는 26일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존 문화 콘텐츠가 소멸하지 않겠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콘텐츠가 있다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아탈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 전달 방식이 한동안 온라인 중심이라면서 홀로그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아나 세라노 총장은 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이 확대해야 한다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정화 CICI 이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지금 문화, 콘텐츠 그리고 창의력의 중요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이번 CCF 2020이 세계인이 다양한 한국의 이미지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국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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