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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듬뿍 넣었어요"…CU, HEYROO 제주마늘라면 선봬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08-24 08:43 송고
한 소비자가 HEYROO 제주마늘라면을 고르고 있다.(BGF리테일 제공)© 뉴스1
한 소비자가 HEYROO 제주마늘라면을 고르고 있다.(BGF리테일 제공)© 뉴스1

CU는 오는 27일 다섯 번째 지역 라면 시리즈 'HEYROO 제주마늘라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HEYROO'는 전국 팔도의 유명 특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지역 라면 시리즈 브랜드다. CU는 2015년부터 청양 고추, 속초 홍게, 임실 치즈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HEYROO 라면은 출시 이후 5년간 총 4000만개가 팔리며 CU의 PB라면 중 매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신제품 '제주마늘라면'은 제주에서 올해 수확한 햇마늘로 진한 국물 맛을 냈다. '급속건조공법'으로 제주산 햇마늘을 가공했기 때문에 알싸하고 깔끔한 마늘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제주마늘라면 출시로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제주 농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CU는 1차 생산 물량만으로 약 2톤(t)의 마늘을 소비했다. 수입 식자재 증가, 대규모 납품처 공급 중단으로 마늘 수요가 크게 줄어든 제주 마늘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마늘의 민족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마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하면서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난 식품"이라며 "CU는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적극 개발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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