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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10억, 이재현·이미경 오너 남매보다 더 받았다

CJ ENM 상반기 보수액 공개…이명한 상무 12억 사내 1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0-08-14 17:59 송고 | 2020-08-14 18:03 최종수정
나영석 PD© News1 권현진 기자

나영석 CJ ENM PD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0억1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CJ ENM이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14일 CJ ENM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올해 상반기 급여 1억3900만원에 상여금 8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나 PD는 KBS 출신으로 2013년 CJ ENM으로 이직해 꽃보다 시리즈·삼시세끼·신서유기·강식당·윤식당 등을 연출하며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8년에 급여 2억1500만원·상여금 35억1000만원 총 37억2500만원을 받아 화제가 됐다. 특히 나 PD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CJ ENM이 오너 일가에 지급한 금액보다 많다. CJ ENM은 이재현 회장에게 9억원, 이미경 부회장에게 10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나 PD와 같은 KBS 출신인 이명한 상무도 상여금 10억6400만원을 더해 총액 12억1600만원을 받았다. 이 상무 보수는 CJ ENM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다. 이밖에 응답하라·슬기로운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도 총 7억74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엔 상여금 6억3500만원이 포함됐다.

CJ ENM 관계자는 "사업 부문 매출·영업이익뿐 아니라 시청률과 화제성을 종합 평가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