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이광호 기자

연고점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 지수가 14일 10거래일 만에 하락해 2400선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5%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04p(1.44%) 내린 2402.4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8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94억원, 13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카카오(0.69%)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삼성SDI(-6.05%), LG화학(-5.29%), 현대차(-3.24%), 삼성바이오로직스(-2.80%)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전일 대비 21.71p(2.54%) 내린 833.0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20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8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하락세다. 씨젠(-20.24%)이 급락한 가운데 에이치엘비(-12.22%), 알테오젠(-6.55%), 셀트리온헬스케어(-4.25%), 셀트리온제약(-3.92%) 순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80.12포인트(0.3%) 내린 2만7896.7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6.92포인트(0.2%) 하락한 3373.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30.26포인트(0.27%) 올라 1만1042.50을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9원 오른 1185.20원에 거래 중이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