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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 주거배후단지 조성사업 첫발

월야면 영월지구에 570여세대 공동주택 건설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2020-08-12 16:36 송고
함평군은 12일 군청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와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 © News1
함평군은 12일 군청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와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 © News1

전남 함평군이 빛그린국가산단 주거배후단지 조성사업에 첫발을 떼었다.

함평군은 12일 군청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영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빛그린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함평군이 추진하는 주거배후단지 조성사업이다.

군은 산단 조성 이후 공장 근로자 등의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주거 수요 급증에 대비한 주거배후단지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협약에 따라 산단 인근 월야면 영월리 일원 1만1000평 부지(3만6772㎡)에 공동주택 7개동(573세대), 근린생활시설 3개동을 건립하게 되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자재 및 장비 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심 대표에게 적극 요청했다.

이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군에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디지털정보가전, 자동차산업, 광산업, 첨단산업 등을 빛그린산단 내 우선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군 자체적으로 입지보조금의 10%(2억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전남도 입지보조금 지원 대상에도 빛그린산단을 확대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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