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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이애미전 2회초 시즌 3번째 홈런 허용

2회 현재 토론토 0-1로 뒤져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8-12 08:10 송고 | 2020-08-12 08:20 최종수정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0시즌 새로운 홈 구장에서 처음 등판한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에서 경기를 못하게 된 토론토는 올해 트리플A 팀의 홈 구장인 샬렌필드를 홈으로 사용한다. 새 구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에 류현진은 팀의 에이스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1회초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2회초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홈런을 맞았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6구째 80.5마일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것이 화근이 됐다. 시즌 3번째 피홈런.
류현진은 홈런을 맞은 뒤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루이스 브린슨과 로간 포사이드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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