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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가 내 어깨와 큰 손 좋아해, 나머지는 방송이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8-10 10:28 송고 | 2020-08-10 16:24 최종수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박성웅과 신동엽이 자신의 아내가 좋아하는 신체부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악역 전문이자 카리스마 끝판왕인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모벤져스'와 입담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결혼 12년차 11살 아들을 가진 박성웅에게 "아내와 아들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을 읽는 것이 어렵느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박성웅은 헛웃음을 지으며 신동엽에게 "누가 어렵냐?"고 바로 되물은뒤 "아무래도 아내가 어렵다"며 "화를 내지 않고 가만히 계셔도 무섭다"고 갑자기 아내를 향해 급존칭 표현을 써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신동엽은 "성웅이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는데, 그래서 엉덩이가 되게 매력적"이라며 "그래서 본인 엉덩이에 앵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작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성웅을 향해 "아내인 신은정 씨도 앵두를 좋아하는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내가 덩치가 큰데 총각 때는 덩치가 더 컸다"며 "키도 있고 덩치도 크니까 그 부분이 아내로서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지금보다 그때를 더 좋아했다"고 현재 아내와 연애 당시를 설명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그러자 신동엽은 "아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부위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그러면서 아내 신은정이 좋아하는 자신의 신체부위로 가슴을 언급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그렇다면 (엉덩이처럼) 거기에 지어진 별명이 없냐"고 묻자 박성웅은 잠시 생각하더니 "(가슴 별명은) 자두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의 설명을 모두 들은 서장훈은 신동엽을 향해 같은 질문을 했다. 역시나 그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우리 아내는 저의 선천적인 어깨와 큰 손을 좋아한다" 라고 말했다.

결정적으로 그는 갑자기 생각에 잠기며 머뭇거리더니 "하지만 방송이니까 이 정도까지만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다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11살 된 아들을 둔 박성웅은 아들의 외모에 대해 "생긴 건 나를 닮았다"며 "쌍꺼풀이 없고, 코 위로는 나를 닮았는데 하관 쪽은 엄마를 닮았다. 반반씩 빼닮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성격에 대해 "좀 시크한 편"이라고 전한 그는 "하지만 아들의 존재 자체만으로 나에게는 축복인 것 같다"며 "아들이 세상에 없다는 것은 정말 상상조차 안 될 정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웅은 73년생으로 올해 47세다. 그는 지난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했다. 또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커플 연기로 인연을 맺은 배우 신은정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다음해인 2008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둘은 극중 배역인 주무치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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