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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랭스와 연습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시즌 준비 이상무

보르도 4-0 대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8-09 10:06 송고 | 2020-08-09 10:27 최종수정
보르도의 황의조가 연습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렸다. (보르도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프랑스에서 2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황의조(보르도)가 연습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의조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드 랭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올리면서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8분 레미 우당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황의조는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우당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상대를 속이는 노룩패스로 우당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분 뒤에는 넓은 시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니콜라스 데 프레빌에게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했다. 이를 프레빌이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연결, 랭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보르도는 메흐디 제르카네, 지미 브리안드의 연속골로 4골차 대승을 거뒀다.  

비록 연습경기에서 나온 공격포인트지만 시즌 개막을 2주 가량 앞두고 펼쳐진 황의조의 활약은 반갑다. 특히 상대팀이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위를 기록한 랭스여서 이날 황의조의 도움 2개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를 떠나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맺은 황의조는 데뷔 시즌을 준수하게 보냈다.

새로운 무대에서 황의조는 자신이 선호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주로 출전했으나 24경기에서 6골2도움을 기록, 보르도 공격의 축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조기 중단되면서 아쉽게 4월에 첫 시즌을 마쳤다.

시즌이 조기 종료된 가운데 황의조는 지난 6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가 오는 8월 22일 개막하는 2020-21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보르도는 오는 24일 낭트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