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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오퉁, PGA 챔피언십 2R 선두…우즈 43위, 김시우 15위(종합)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8-08 13:36 송고

리하오퉁(중국)이 8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 AFP=뉴스1

리하오퉁(중국)이 중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주춤했고,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선전하며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리하오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 낸 리하오퉁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리하오퉁은 남은 3,4라운드에서 중국인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대니얼 버거(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마이크 로렌조-베라(프랑스) 등 6명이 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켑카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부진했다.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20위였던 순위가 공동 43위로 내려앉았다.

우즈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지난달까지 세계랭킹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토마스는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58위로 가까스로 컷(1오버파)을 통과했다.

매킬로이는 1언더파 69타로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적어내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12번 홀(파4) 트리플보기가 뼈아팠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8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부진을 겪었다. © AFP=뉴스1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돋보였다.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날 역시 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안착했다.

안병훈(29)과 강성훈(33·이상 CJ대한통운)도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임성재(22)는 4오버파 144타,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18·이상 CJ대한통운)은 7오버파 147타로 각각 컷 탈락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