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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4시30분쯤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한리 한 야산에서 산사태로 8세 남자 아이가 실종됐다.
실종된 아이는 산사태로 집이 무너지자 대피소로 이동하기 위해 집을 나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토사가 집을 덮친 후 갑자기 도로에 물이 들어차면서 남자 아이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총 동원해 일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곡성 옥과 472.5㎜, 화순 북 412㎜, 구례 성삼재 401㎜, 장성 376㎜, 담양 봉산 373㎜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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