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10~14일 해양수산부가 요청해 대행하는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 등 총 58건, 2,68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뉴스1

조달청이 10~14일 해양수산부가 요청해 대행하는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 등 총 58건, 268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요청해 대행하는 ‘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59%(3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금액의 약 32%인 86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5건 242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1355억 원(이 중 62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금액기준으로 약 46%(1231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790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가 요청해 대행하는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는 대안입찰, 441억 원 상당의 전라남도 가 요청해 대행하는 ‘강진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진행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간이형, 360억 원), 적격심사(1067억 원)와 수의계약(2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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