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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구하려다 함께 실종' 사위 남한강서 숨진채 발견

(단양=뉴스1) 김용빈 기자 | 2020-08-06 10:46 송고 | 2020-08-06 10:59 최종수정
6일 오전 충북 단양군 남한강에서 119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충북 단양군에서 급류에 휩쓸린 장모를 구하려다 실종된 50대 사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쯤 단양군 남한강 도전교 인근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지점에서 약 11㎞ 떨어진 곳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장비 23대와 인원 97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50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한 논에서 A씨 부부와 장모 B씨(74‧여) 등 3명이 실종됐다.

A씨 부부는 논 물꼬를 살피던 B씨가 물에 떠내려가자 그를 구조하려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장모와 A씨의 아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사망자는 6명, 실종자 7명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