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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 송림서 규모 2.0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20-08-05 01:49 송고
(기상청 제공) © 뉴스1
(기상청 제공) © 뉴스1

5일 오전 1시22분쯤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북동쪽 14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8.85도, 동경 125.71도, 발생 깊이는 지표면에서 7㎞다. 최대진도 Ⅰ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진앙은 평양에서 20㎞, 개성까지 130㎞, 서울과는 약 180㎞ 가량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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