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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성남 확진자 접촉한 이모도 확진…경북 누적 1363명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2020-08-04 10:26 송고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중환자실 근무를 들어가는 의료진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중환자실 근무를 들어가는 의료진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경산에서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에 거주하는 A씨(55·여)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성남시에서 경산시의 친척집을 방문한 후 확진된 B씨(37·여)의 이모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달 29일 생후 4개월된 딸과 함께 경산시에 있는 이모집에서 머물렀으며, 딸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성남의 집으로 돌아간 이 여성의 어머니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B씨 가족과 친척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63명, 완치자는 1295명(95%), 사망자는 58명이며, 현재 10명의 환자가 안동의료원 등에서 치료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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