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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산사태 빈발…논산 연산면서 대규모 발생

산사태원인조사단 파견… 4일간 충청 전라 18곳 6.81ha
완주 장수 산사태 주의보… 모레까지 집중호우 초비상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0-08-01 13:44 송고
 지난달 30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작업이 1일 진행 중이다. 이 산사태로 주택가의 담과 축사가 쓸려내려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논산=뉴스1) 장수영 기자© 뉴스1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28~31일 나흘간 충청 전라 지역에 산사태가 집중됐다.

특히 충남 논산 연산면 천호리 일대 3ha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 1일 오전 산림청 산사태원인조사단이 파견된 상태다.

산림 토목 지질 등 각 분야 전문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드론 및 위치확인(GPS) 장비를 이용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 지질 지반 특성 조사도 한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중부지역으로 수일째 비가 이어지면서 충청 전라권 18곳 6.81ha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충남 논산 3ha를 비롯해 전북 남원시 주천면 등 3곳 0.25ha 정읍 0.05ha, 진안 0.1ha, 보은 3곳 0.78ha, 광주 0.02ha, 무주 0.06ha, 장수 0.2ha, 임실 3곳 1.55ha, 전주 0.2ha 등이다. 전라와 충청권에 집중됐다.

산림청은 1일 현재 전북 완주, 장수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산림청은 3일까지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 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기울이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사태 원인 조사단 상시 운영을 통해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사 및 복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