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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찾은 이낙연 "코로나 시국 지방의회 역할 중요"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07-30 15:53 송고
수원시의회를 방문한 이낙연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수원지역 시·도의원들. © 뉴스1
수원시의회를 방문한 이낙연 의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수원지역 시·도의원들. © 뉴스1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수원시의회를 찾아 지역 시·도의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노력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30일 수원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당면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는)집행부와 협조하고 보완하면서도 때로는 대안을 제시해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노인, 여성, 청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감수성 높은 의회, 시민과 공감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조석환 수원시의장, 최찬민 당대표를 비롯해 수원지역 시·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석환 의장은 "이낙연 후보자의 수원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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