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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C.팰리스 2-0 제압…토트넘 제치고 6위 도약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7-21 07:54 송고
울버햄튼 선수들이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EPL 37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울버햄튼 선수들이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EPL 37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울버햄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로 도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9-20 EPL 37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5승14무8패(승점59)가 되면서 16승10무11패(승점58)인 토트넘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승9무17패(승점42)로 14위에 머물렀다.

두 팀의 동기부여가 승패를 결정지었다. 울버햄튼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 진입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미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다음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떨어졌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임한 울버햄튼은 전반 41분매 도허티의 크로스를 다니엘 포덴세가 헤딩골로 연결,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23분 조니 카스트로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2골 차로 승리했다.
올 시즌 승격해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셰필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이 좌절됐다. 셰필드는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히샬리송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졌다.

셰필드는 14승12무11패(승점54)가 되면서 6위 울버햄튼과 승점 차가 5점이 됐다. 최종전에서 뒤집을 수 없는 격차다. 에버턴은 13승10무14패(승점49)로 11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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