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양준혁 예비신부, 알고보니 '19세 연하 음악교사 지망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7-20 17:33 송고 | 2020-07-20 17:37 최종수정
jtbc '뭉쳐야 찬다' 제공© 뉴스1
jtbc '뭉쳐야 찬다' 제공© 뉴스1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51)이 예비신부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9세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양준혁 측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양준혁씨의 예비신부는 과거 인디밴드 앨범에 참여한 보컬 출신의 음악교사 지망생"이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세"라고 말했다. 
앞서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지난 19일 JTBC '뭉쳐야 찬다' 다음주 방송분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비신부는 전설들 앞에서 청혼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고, 양준혁은 행복한 표정으로 화관을 씌워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자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쑥스럽지만 늦장가 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노총각 양준혁이 결혼 소식을 전한 만큼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준혁의 예비신부의 직업과 나이가 구체적으로 공개돼 또 한 번 화제가 될 전망이다. 그간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연하이며 음악과 관련한 활동을 했다는 사실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1969년생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야구선수를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aluemchang@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