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되찾은 10일 오후 서울 남산타워에서 보이는 도심 위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다. 2020.7.1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토요일인 11일 오후에는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상 서부내륙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0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3~6시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상 서부내륙에서 5~20㎜로 전망된다.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고,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 23~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6도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m, 남해 앞바다가 0.5~2.0m, 동해 앞바다가 0.5~3.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는 파고가 최대 1.5m, 남해 먼바다는 3.0m, 동해 먼바다는 4.0m로 예상된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9~31도, 최고강수확률 30%
- 서해5도: 19~29도, 최고강수확률 30%
- 강원 영서: 19~30도, 최고강수확률 60%
- 강원 영동: 15~24도, 최고강수확률 70%
- 충청북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 충청남도: 20~31도, 최고강수확률 60%
- 경상북도: 19~29도, 최고강수확률 60%
- 경상남도: 21~29도, 최고강수확률 60%
- 울릉·독도: 20~22도, 최고강수확률 60%
- 전라북도: 21~29도, 최고강수확률 30%
- 전라남도: 21~30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21~26도, 최고강수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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