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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르코 파트너…9월 무용 3, 연극 1편 신작 무대

안무가 밝넝쿨, 류장현, 정보경, 연출가 이동선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0-07-12 06:06 송고
2020 아르코 파트너© 뉴스1
2020 아르코 파트너©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재난 상황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들이 오는 9월부터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창작자들의 신작 무대 '2020 아르코 파트너'를 오는 9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올해 아르코 파트너에는 안무가 밝넝쿨, 류장현, 정보경과 연출가 이동선이 꼽혔다.

밝넝쿨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앙부앙'을 초연한다. 이 작품은 기존 작품 '공상물리적 춤'을 재해석했다. 제목은 전라도 사투리로 '과장되다'는 의미다.

정보경과 류장현은 오는 9월 26일과 27일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함께 오른다.
정보경은 '다가오는 것들'은 소리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시대의 풍경을 몸짓으로 표현했고 류장현의 '산양의 노래'는 인간이 고정관념이 무너졌을 때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동선은 미국의 극작가 폴라 보글(Paula Vogel)이 쓴 '외설적인 원제: 인디슨트(INDE가지 CENT, 꼴불견)'을 국내 초연한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습실을 포함해 공연장 전 공간에 대해 정기적인 특별방역과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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