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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애도

트위터로 "유족과 서울 시민에게 위로"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0-07-10 13:40 송고 | 2020-07-10 14:09 최종수정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갈무리)© 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갈무리)© 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돼 슬프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그의 유족과 서울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고 썼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1분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으나,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절차에 따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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