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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료' 조이 갈로, 코로나19 확진…개막전 출전 불투명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7-07 07:37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 © AFP=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 © AFP=뉴스1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 동료 조이 갈로(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갈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갈로는 그동안 팀 훈련에 불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는데, 코로나19 확진이 그 이유였다.

갈로는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검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세 번째 검사에서 결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갈로의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는 60경기 체제 단축시즌을 오는 24일 또는 25일 개막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갈로가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갈로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0.212 110홈런 236타점을 기록 중인 강타자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40홈런을 넘겼으나 지난해 부상으로 70경기 출전에 그치며 22홈런을 기록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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