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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아이템]찜통더위에 요리하기 걱정?…이젠 불 없이 요리한다

고온 조리 가능하고 넓게 쓰는 쿠쿠·보쉬 인덕션
내용물 익힘 점검 필요없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0-07-04 09:30 송고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모전교 아래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모전교 아래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6.2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등이 폭염을 대비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이 더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 없이도 조리할 수 있는 주방기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11일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전기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6%,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 © 뉴스1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 © 뉴스1

쿠쿠는 올해 초 '초고온 3구 인덕션'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면적이 최대 27% 넓고 출력이 최대 3000W에 이르러 큰 용기의 가장자리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가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리 도구의 크기나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와이드플렉스 존으로 이뤄진 화구를 두 개로 분리해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인덕션 코일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 저가·저품질의 인덕션 히터(IH) 전용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가열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H 열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 평균 조리온도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초고온에서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조리 시간을 줄이고 불 조절을 섬세하게 해야 하는 요리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보쉬 인덕션 전기레인지(PXE675DC5K). © 뉴스1
보쉬 인덕션 전기레인지(PXE675DC5K). © 뉴스1

보쉬의 '인덕션 전기레인지(PXE675DC5K)'는 최대 7.4kW의 화력을 지원하며, 온도를 17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최고 화력에서 40% 더 강한 화력을 지원하는 파워 부스터 기능도 탑재됐다.

플렉스 존을 통해 부피가 큰 조리기구부터 작은 냄비까지 크기와 형태의 제약 없이 다양한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상판은 독일 쇼트사의 최고 등급 세라믹을 차용, 음식물이 흘러 넘칠 경우에도 잘 눌러붙지 않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 뉴스1
필립스코리아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 뉴스1

필립스코리아의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와 전문 셰프들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센싱 AI 기술'이 탑재됐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냉동 간편식부터 통닭, 고구마구이, 통삼겹살 등 다양한 요리를 한 번의 터치로 조리할 수 있다.

식자재가 얼마나 익었는지 일일이 점검할 필요도 없다. 조리 중간에 재료의 상태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변경되므로 음식이 군데군데 익거나 조리될 걱정을 덜 수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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