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0.7.2/뉴스1 © News1 정은지 기자 |
'IPO 대어' SK바이오팜이 상장한 첫날 바이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개장과 함께 상한가인 12만7000원으로 직행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2000만주 넘게 쌓였다.
2일 오전 9시36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3만1000원(3.99%) 오른 78만30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도 9000원(3.03%) 상승한 3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9%), 에이치엘비(2.61%), 셀트리온제약(2.40%), 제넥신(1.1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날(1일)에는 바이오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바 있다. SK바이오팜의 상장과 편입에 대비한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 물량이 출회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였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