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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날 바이오株 동반 강세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7-02 09:49 송고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0.7.2/뉴스1 © News1 정은지 기자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정일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0.7.2/뉴스1 © News1 정은지 기자

'IPO 대어' SK바이오팜이 상장한 첫날 바이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날 개장과 함께 상한가인 12만7000원으로 직행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만 2000만주 넘게 쌓였다.  

2일 오전 9시36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3만1000원(3.99%) 오른 78만30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도 9000원(3.03%) 상승한 3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9%), 에이치엘비(2.61%), 셀트리온제약(2.40%), 제넥신(1.10%)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날(1일)에는 바이오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바 있다. SK바이오팜의 상장과 편입에 대비한 펀드 포트폴리오 조정 물량이 출회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였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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