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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YG'한 뼈그맨 안영미…송은이 "잘해보자"·김숙 "나만 움직이면 되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7-01 15:31 송고 | 2020-07-01 15:47 최종수정
안영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안영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뼈그맨' 안영미가 송은이의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며 대표인 송은이에게 애교만점 소감을 전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SNS에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이 없는 무지랭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라고 밝히며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돼요 약속!"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미디어랩시소 #신봉선 #김신영 #한솥밥 #샐럽파이브 #뽀에버" 라는 해시태그를 더하며 자신의 소속사 이적 소식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안영미가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인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채 각 잡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안영미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한 이래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여성으로 근접하기 힘든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MC로 활약하고 있는 안영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7월 1일 자로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됐다.
현재 안영미는 TV활동을 넘어 MBC '두시의 데이트' 라디오 DJ, 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연기자 등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셀럽파이브의 수장이자 안영미가 새로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 대표 송은이도 안영미 영입소식을 알리며 그녀를 따뜻하게 반겼다.

송은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송은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송은이는 1일 자신의 SNS에 "#영미야 잘해보자. #잘 부탁해. #셀럽파이브 다 모였다"라는 글을 남기며 기뻐했다.

이와 함께 폭소 만발 코믹 투샷을 공개, 대모 '뼈그맨'의 면모를 보였다. 해당 사진 속에는 골룸 분장을 한 안영미의 입에 딸기를 쏙 넣어주는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숙은 "이제 나만 움직이면 무한걸스 고고씽인가?"라며 송은이의 글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2018년 결성된 셀럽파이브 멤버인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모두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와 관련 오는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안영미의 전속 계약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안영미는 이날 기자회견 때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깜짝 발표를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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