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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좁다…황희찬, 135억에 독일 라이프치히 이적 임박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6-30 07:44 송고
라이프치히 이적이 임박한 황희찬(잘츠부르크) © AFP=뉴스1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황희찬(24‧잘츠부르크)의 빅리그 점프가 임박한 모양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는 30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가 황희찬과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1000만유로(약 135억원)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19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황희찬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11골1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등이 팀을 떠난 뒤에도 공격을 책임지면서 잘츠부르크의 7년 연속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경기에서도 3골3도움을 기록하면서 큰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를 가리지 않고 펼친 맹활약에 지난 겨울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토트넘, 리버풀, 에버턴 등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무렵 독일 라이프치히도 황희찬 영입전에 뛰어 들었고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팀의 주전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첼시 이적을 확정 지은 뒤 라이프치히는 새로운 공격수 찾기에 나섰고 황희찬을 점찍었다. 그리고 이제 성사 직전에 이르렀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자매구단으로 두 구단의 시스템이 비슷한 만큼 황희찬도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