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희망 자전거 나눔' 자전거 전달식 모습.(은평구 제공) © 뉴스1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2일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2020 희망 자전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밝혔다.

자활근로 참여자, 희망·내일키움 통장 참여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 자전거 30대를 기증했다. 이 자전거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후원자와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 저소득 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2017년부터 매년 자전거, 캠핑도구, 겨울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는 자활나눔행사를 펼쳤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모임이나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활력과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의미에서 자전거 나눔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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