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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1골1도움 펄펄' 다름슈타트, 비스바덴에 3-1 역전승

'서영재 35분' 홀슈타인 킬, 오스나브뤼크에 1-4 패…이재성 결장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20-06-22 00:41 송고 | 2020-06-22 15:31 최종수정
백승호가 결승골을 포함, 1골1도움으로 펄펄 난 다름슈타트가 비스바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다름슈타트 SNS) © 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가 비스바덴과의 홈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백승호(23)가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다름슈타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발토어에서 펼쳐진 비스바덴과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주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는데 후반전 들어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챙겼다.

12승13무8패 승점 49점이 된 다름슈타트는 5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권 도약 가능성을 유지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3위 함부르크(승점 55)와의 격차는 6점이다.

비스바덴은 강등을 걱정해야 할 처지의 약팀으로, 홈팀 다름슈타트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할 대상이었다. 그런데 시작과 동시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다름슈타트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비스바덴 마누엘 셰플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리그 17위로, 잔류를 위해서는 남은 경기 사활을 걸어야 하는 비스바덴은 전반전 내내 리드를 지켰다.

다름슈타트 입장에서는 위기였는데, 후반전에 반전에 성공했다. 주역은 백승호였다. 백승호는 후반 18분 크로스로 세다르 두르순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14분 뒤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백승호는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흐른 것을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비스바덴 골망을 흔들었다. 북 치고 장구도 친 활약상이다. 

경기 흐름을 바꾼 백승호는 후반 33분 마르셀 헬러와 교체아웃, 벤치로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백승호를 대신해 필드를 밟은 헬러가 후반 41분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다름슈타트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로 이적이 유력한 측면 수비수 서영재가 후반 교체로 투입된 홀슈타인 킬은 오스나브뤼크에 1-4로 졌다. 서영재의 동료 이재성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빼앗긴 홀슈타인 킬은 전반 24분 추가골까지 내주며 끌려갔으며 다시 후반전 시작과 함께 3번째 골을 허용, 사실상 맥이 풀렸다. 서영재는 이미 3골이나 내준 상태에서 필드를 밟아 34분가량 필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와 함께 빛이 바랬다.

한편 이달 말이 되면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종료되는 서영재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전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