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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전 소속사와 갈등' 김호중 측 "근거 없는 말로 명예훼손시 강경 대응"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6-19 09:19 송고
‘미스터트롯’ 김호중 © News1 권현진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 © News1 권현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0)이 전 소속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말로 명예훼손을 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호중은 전 소속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달 김호중의 전 소속사 A, 전전 소속사 B, 전전전 소속사 C 등 3개 회사가 회동을 갖고 김호중의 전속계약 불이행 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최근까지 김호중과 함께 일했던 매니저는 그를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계약서가 있으면 가져오면 된다며, 매니저의 소송 역시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김호중에 대한 관심에 매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에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입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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