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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요절복통 70쇼' 배우, 女 3명 강간 혐의로 기소…최대 45년형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6-18 11:49 송고
대니 마스터슨 © AFP=뉴스1
대니 마스터슨 © AFP=뉴스1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대니 마스터슨이 세 명의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17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 마스터슨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 사이에 세 명의 여성 각각을 자신의 집에서 강간한 혐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기소됐다.
마스터슨은 강요에 의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가 인정되면 주립 교도소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형인 45년형을 받을 수도 있다.

마스터슨의 변호사는 "의뢰인(대니 마스터슨)은 결백하다"라며 "증거들이 나오고 목격자들이 증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의 무죄는 곧 밝혀지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스터슨씨와 그의 아내는 20년 전의 혐의로 인해 기소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상태"라면서도 "하지만 가족들은 진실이 밝혀질 것을 믿기에 안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스터슨의 첫 재판은 오는 9월18일 열린다. 

대니 마스터슨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송된 '요절복통 70쇼'에서 스티븐 하이드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넷플릭스 코미디 쇼 '더 랜치'에도 출연해 '요절복통 70쇼'에서 함께 했던 애쉬튼 커처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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