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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경비원끼리 다툼 끝에 70대 흉기 살해

(여수=뉴스1) 전원 기자 | 2020-06-13 21:00 송고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2016.9.5/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2016.9.5/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경비원들끼리 시비 끝에 60대 경비원이 70대 경비원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A씨(64)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5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선임 경비원인 B씨(71)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보고나 출근 문제 등으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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