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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로마위드러브', 7월 개봉 확정…'마법 같은 일탈 로맨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6-11 12:08 송고
영화 로마위드러브 포스터 © 뉴스1
영화 로마위드러브 포스터 © 뉴스1

로마에서의 마법 같은 일탈 로맨스를 담은 '로마 위드 러브'가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 개봉하는 '로마 위드 러브'는 추억, 꿈, 로맨스 등 각기 다른 이야기로 찾은 사랑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로맨스 탐방기다.
'로마 위드 러브'에서는 과거의 시간을 간직한 좁은 골목, 경이로운 고대 건축물과 함께 사랑과 낭만을 떠올리게 하는 로마를 배경으로 환상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영화 속 아름다운 풍경이 오감 대리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로마 위드 러브'의 매력은 다양한 맛을 내는 배우들의 기막힌 앙상블로 폭발한다. '주노'의 엘렌 페이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인물 모니카로 분했고,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제시 아이젠버그는 잭 역을 맡아 어리바리하면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작은 아씨들'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배우 겸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잭 여자친구이자 모니카의 절친한 친구 샐리를 맡았다. 30여년 전 로마에서 살던 집을 찾아다니는 건축가 존 역에는 알렉 볼드윈이, 페넬로페 크루즈가 콜걸 안나 역을 맡아 강렬한 매력을 뽐낸다.
그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국민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는 갑작스럽게 유명해지자 일상이 뒤죽박죽돼버린 캐릭터 레오폴도로 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러한 배우의 매력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 도시인 로마를 찾아간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다채롭게 들려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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