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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公기관 채용 막차'…인천공항·수자원 공사·한수원 등 모집

언택트 면접전형, 체험+채용형 채용 등 달라진 제도 주목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20-06-09 14:02 송고 | 2020-06-09 14:08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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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AI면접 도입, 체험+채용형 인턴모집 등 기존과 달라진 전형으로 막바지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먼저 대학생 선호 공기업 1위인 인천공항공사는 사무, 기술(건축·기계·전기·전산 등), 전문분야(교통·도시계획·문화예술 등) 부문에서 총 7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번 상반기 채용공고에서 눈여겨 봐야할 점은 AI면접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재택 화상면접 방식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일반직 외에도 야생동물 통제직, 소방직 채용은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수자원공사는 일반직 신입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행정, 토목, 전기, 기계, 전자통신, 환경 등 10개 선발직렬에서 총 200명을 채용한다. 체험형 인턴 3개월 근무, 채용형 인턴 1개월 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월별 근무평가 평균 80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2월에 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11일까지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선발 중이다. 모집분야는 사무, 기술(원자력·신재생·ICT 등) 부문에서 총 91명(일반모집 76명, 지역모집 15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응시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 어학성적보유자다. 1차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70%), 직무수행능력 전공(25%), 상식(5%)순으로 평가하며 영어스피킹 성적보유자, 체험형인턴 수료자의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2차전형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력 외에 조별과제를 통해 관찰평가가 이뤄진다. 입사지원은 22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도 신입직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부문 및 직무는 보험의료사업(일반·전산), 보험사업(일반·재활·전산·기술)이며 총 115명(일반전형 96명·장애인 및 고졸전형 19명)을 선발한다. 학력 및 연령은 제한이 없으나 세부 지원경력과 자격요건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공고확인이 필요하다. 입사지원은 11일까지 근로복지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소식은 인크루트 공기업, 공공기관 전문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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