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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명, 서울 누적확진 1000명 넘어…2주 일평균 43.6명(상보)

지역발생 35명 중 수도권 33명…경기도 누적확진 955명으로 집계
해외유입 3명 서울·경기·충남 각 1명…럭비공 유행 점점 심해져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김태환 기자, 이형진 기자 | 2020-06-09 10:22 송고 | 2020-06-09 10:24 최종수정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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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지난 8일 38명 이후 이틀 연속으로 생활방역 기준인 50명 선 아래를 유지했다. 하지만 5월 27일 이후 최근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3.6명으로 50명 선에 바짝 다가섰다.
신규 확진자 38명 중 3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었다. 특히 지역발생 35명 중 33명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8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852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26명 증가한 1만589명이다.

신규 확진자 3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충남 2명, 경남 1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에서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55명 이후로 30일 27명, 31일 15명으로 3일 연속 감소했다가 '6월 1일 30→2일 36→3일 46→4일 33→5일 3명→6일 43명' 등 30~40명대를 계속 유지했다. 하지만 7일 53명으로 증가했다가 하루만인 8일 33명, 9일에도 35명으로 30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태원에서 불붙은 수도권 집단감염이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인천 개척교회에 이어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 양천구 탁구클럽, 중국동포 쉼터, 광명 어르신주간보호센터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3명이었다. 신고 지역은 서울 1명, 경기 1명, 충남 1명이며 검역 과정은 0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7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1%다. 성별로는 남성 2.93%, 여성은 1.86%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92%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21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만1852명의 지역은 대구 6888명, 경북 1383명, 서울 1015명, 경기 955명, 인천 286명, 충남 150명, 부산 148명, 경남 125명, 충북 61명, 강원 58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50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경기도 955명으로 1000명에 육박해 수도권 내 코로나19 유행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03만5997명이며, 그중 99만668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7459만명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85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인천 3명, 경기 1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85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인천 3명, 경기 1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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