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뉴코아 부천점 아동복 매장 50대 여직원 확진…감염경로 '깜깜'

개척교회·쿠팡 물류센터·리치웨이·목동 탁구클럽과 무관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6-08 21:42 송고
 부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다.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의 한 대형 아울렛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중인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경로는 현재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부천시는 뉴코아 부천점 4층 아동복 매장에서 근무하는 A씨(51·여·부천136번)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의 거주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이다.

A씨는 최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고, 8일 오전 부천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이 났다.
A씨는 인천광역시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며, 개척교회, 쿠팡 근무자 접촉, 목동 탁구클럽, 리치웨이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곳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끝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오후 9시를 기해 136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