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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까지 농지원부 12만건 일제정비

올해 정비 수요 높은 3만2000건 우선 정비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0-06-07 11:24 송고
충북도청 . © 뉴스1
충북도청 . © 뉴스1

충북도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실태 관리를 위해 내년 말까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정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농지원부 3만2000건을 올해 말까지 우선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관외 농지소유자와 관내 소유자 중 고령농(8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12만 건은 내년 말까지 정비한다는 목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토지대장 등 자료를 분석해 정보가 불일치하면 소명을 요구해 정비할 방침이다.

불법임대 정황 등이 의심되면 특별 관리하고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과 소유,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하는 자료다.

작성 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나 법인이다.

도 관계자는 "농지 소유와 임대절차 질서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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